[동영상뉴스][2020 로보월드] (주)민트로봇, 독특한 디자인으로 생산성·아이덴티티 모두 잡는다
2020.11.10
로봇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장소인 제조현장에서 볼 수 있는 로봇은 모두 B2B 개념으로 도입된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하기는 쉽지 않다. (주)민트로봇은 소비재의 개념으로 로봇의 보급이 확산되는 것을 회사의 목표로 삼고 이를 위해 핵심부품의 자체개발과 디자인의 변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해 31일 막을 내린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 참가한 민트로봇은 인간의 ‘팔’과 영어에서 ‘친구’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Pal'이라는 단어를 중의적으로 사용한 Pal A'시리즈를 선보였다. ‘팔과 같은 행위를 함으로써 친구로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로봇’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관절형 로봇인 Pal A 시리즈는 각종 제조 자동화 라인에 사용되는 산업용 로봇으로, 범용으로 사용되는 6관절 로봇인 Pal A6와 수직평면형 3관절 로봇
[2020 로보월드] 온로봇, 다양한 협업 어플리케이션으로 로봇 효율 높여
2020.11.06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은 단순히 ‘로봇만의’ 힘으로는 효율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다. 로봇의 효율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그리퍼 등을 포함한 애플리케이션이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제조현장에 로봇을 투입했을 때 기대했던 성과 이상의 것을 가장 빠르게 얻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해 31일 막을 내린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 참가한 온로봇은 덴마크에 본사를 둔 협업 어플리케이션 전문 기업이다. 협업 응용분야를 위한 완전한 플러그 앤 프로듀스 EoAT(end-of-arm tooling)를 제공하는 온로봇은 지난해 한국지사를 정식으로 설립해 적극적으로 한국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온로봇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라인업의 대표적인 제품을 출품했다. 온로봇의 베스트셀러라고 할 수 있는
[Robot] 제조업부터 농업까지, 인건비 절감 및 고령화 등으로 로봇 활용 ↑
2020.11.05
각종 산업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는 인건비 절감 및 업무 효율 향상, 농업에서는 고령화 등을 이유로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 이하 로보월드)’에서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로봇들이 선보였다. 협동로봇 기능 탑재한 산업용로봇, 가성비 바탕 시장점유율 높일 것 최근 제조업 현장에서는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을 이유로 로봇을 도입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높은 로봇 가격은 중소 제조업체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로보월드에 참가한 제조용 로봇 제조 전문업체 (주)로보스타는 전시 기간 동안 산업용로봇 ‘RA004’, ‘RA007’을 관람객들에게 시연했다. 가반하중이 4, 7kg인 두 로봇에
[FA] ‘완전자동화’를 위한 여정…시각·촉각·인지능력 구현하는 국내 기업들
2020.11.04
‘스마트팩토리’가 미래 제조 혁신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현시점에서, 공장자동화를 향한 업계의 관심이 날로 높아져간다. 완전자동화를 향한 여정에 오른 국내 유수의 자동화 기업은 본래 인간의 것이었던 공정별 업무를 로봇이 성공적으로 이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장자동화의 끝은 어디일까. 본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 이하 로보월드)에서 자동화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힘써 온 기업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눠봤다. ■ 자동화의 마지막 단추, 비전시스템 공장자동화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세세한 단계로 분류된다. 인간에게는 ‘손으로 물체를 집어서 들어 올리는’ 등의 단순한 작업이 로봇에게는 시각과 촉각, 인지 능력을 모두 보유해야만 행할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이 돼 버리기 때문이다. 본보는 전시 현장에서 자동화 공정에 쓰이는 로봇의 ‘눈’을 만드는
[동영상뉴스][2020 로보월드] 레인보우 로보틱스, 고객 맞춤형 협동로봇으로 시장 공략
2020.11.03
4차 산업혁명이 전개되는 과정 중에서 발생한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소품종 대량생산의 제조시장의 흐름이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전환되면서 제조현장을 향한 요구가 다양화 됐다는 점이다. 이에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계나 설비 역시 사용자의 필요에 따른 유연한 변화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돼 31일 막을 내린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 참가한 레인보우 로보틱스는 자사의 기술을 압축한 협동로봇인 ‘RB'시리즈를 출품했다. 2011년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센터에서 창업한 레인보우 로보틱스가 제조‧생산하고 있는 ‘RB'시리즈 협동로봇은 산업현장‧제조현장‧서비스, 물류‧농업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레인보우 로보틱스의 이영호 영업2팀장은 “RB시리즈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부품의 내재화 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2020 로보월드] 케이엔 주식회사, 국산화한 AGV로 공공시장 공략 나선다
2020.11.03
세계적으로 자동화 설비 확충에 앞다퉈 나서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로봇 기술들이 발달돼 수많은 종류의 로봇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 중 무인운반차량(이하 AGV)의 경우 작업에의 투입 인력 감소와 위험지역에서 작업 효율성 상승 등의 이유로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려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 참가한 케이엔 주식회사(이하 케이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무인지게차와 소터 설비 등 물류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AGV를 선보였다. 2017년 설립된 케이엔은 물류자동화 토털솔루션 업체로, 물류자동화 유지보수업을 시작으로 클라크지게차와 LG U+와 무인지게차 개발 및 사업화에 대한 MOU를 맺고, 국내 무인지게차 상용화 추진과 AGV를 국산화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국내 최초로 풀필먼트, 3P
[2020 로보월드] 삼미정공, 중량물 AGV의 국산화 시대 연다
2020.11.02
제조현장의 스마트화가 4차 산업혁명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제조 현장에서 사용되는 무인 운반 차량(이하 AGV)에 대한 시장의 수요도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AGV의 상당부분이 물류 분야에 맞춰져 있어,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AGV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려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 참가한 삼미정공은 제조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GV를 출품했다. 1994년 설립된 삼미정공은 자동차 차체용접지그, 차체조립, 검사구, 헤밍머신, 자동화설비, 기기용 자동조정, 제어장치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해 온 기업이다. 삼미정공 김형진 본부장은 “4~5년 전부터 자동차산업의 흐름이 전기차로 바뀌면서 설비에 대한 비중이 줄어들 것을 예견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GV에 대한 투자
[2020 로보월드] 맨엔텔, IT와 의료의 융복합으로 환자 건강 회복 앞당긴다
2020.11.02
'건강한 삶‘은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가장 궁극적인 소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질병에 걸린 이후의 회복에도 초점이 맞춰질 수밖에 없다.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려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에 참가한 맨엔텔은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을 돕는 체간안정화재활로봇과 상지재활로봇을 선보였다. 통신교육실습장비 전문 기업으로 2000년 문을 연 맨엔텔은 2011년부터는 의료장비 개발 및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지금까지 12개의 재활장비를 개발해 이를 각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맨앤텔의 제품은 국립재활원의 시범사업에 선정돼 많은 환자들의 재활훈련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로보월드 2020 전시회에서 맨엔텔이 선보인 상지재활로봇과 체간안정화재활로봇은
[2020 로보월드] 동심(童心) 자극하는 로봇들 한자리에 모여
2020.10.31
[포토뉴스] 하늘을 날지도, 변신을 하지도 않지만 ‘로봇’이라는 이름을 가진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동심(童心)을 사로잡기는 충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KINTEX) 1~2홀에서 28일 개막해 31일까지 열리는 ‘2020 로보월드(ROBOTWORLD 2020)’ 전시장에는 주말을 맞이해 부모님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제한됐던 어린이들은 오랜만의 외출에서 로봇들의 모습을 눈에 담으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늘 막을 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협동로봇, 스마트팩토리, AGV, 머신비전&스마트센서, 메디컬로봇, 교육용로봇, 드론, 퍼스널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이 선보여지고 있으며, 언택트(Untact) 시대 전시회의 대안인 온라인전시회도 함께 운영한
[2020 로보월드] 의료로봇 기술교류 심포지엄 개최
2020.10.30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현 상황에서 우리 사회는 노동인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며 늘어난 수명에 맞는 건강한 삶을 어떻게 누릴 수 있을지에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할 대안 중 하나로, 의료로봇(또는 의료 서비스 로봇)이 주목받고 있다. 의료로봇은 크게 수술로봇, 재활로봇, 보조서비스로봇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국내에서도 다양한 로봇들이 개발돼 왔으나 관련 분야의 기술 장벽이 높아서 글로벌 진출이 쉽지 않은 시장이다. 현재 의료로봇의 주요 수요처는 미주, 유럽 국가들이 70% 정도 수준이며 아시아 지역이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의료로봇 기업들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더불어, 국내 의료로봇 도입 활성화도 현재는 과도기적인 단계에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소중견기업들을 중심으로 의료로봇 개발·제조·공급이 진행돼 왔으나 기업이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한 로봇을 통한 수익 창출을 이끌고 싶어도 현 상황에서는 인증, 보험수가 등 여러 부분에서